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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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중심에 선 아이돌'…박규리, 김준수, 제시카

기사입력 2011.06.15 13:17 / 기사수정 2011.06.23 17:4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아이돌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김아중이 주연했던 동명 영화를 뮤지컬 무대로 올린 '미녀는 괴로워'의 주연에 낙점됐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0월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및 서울 공연에 나서는 작품으로 박규리는 아시아 투어 중 일본 공연과 11월 말 CJ아트센터 개관 기념작으로 펼쳐지는 서울 공연에서 주인공을 맡아 노래와 연기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에서 박규리가 맡은 주인공 '강한별'은 놀라운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숨겨진 목소리로 살아야 했던 대역가수로 어느 날 절세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박규리의 뮤지컬 출연이 눈길을 모으며 뮤지컬에 출연했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모아봤다.

'JYJ' 김준수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출연한 'JYJ' 김준수다.

은 운명을 넘어선 한 남자의 위대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대작이다. 극중 김준수는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으로 우연히 만난 베트남 여인과 운명을 뛰어넘은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주인공 ‘준’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준수는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소녀시대' 제시카




지난 2009년 한국에 상륙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 : The Musical)로 뮤지컬에 데뷔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다.

제시카는 여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미스 유니버스 출신 이하늬,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배우 김지우와 함께 캐스팅 됐다.

제시카는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강했으며, 방송활동을 통해 엘 우즈에 걸맞는 그녀만의 발랄하고 당찬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8일간 공연했던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다.

김동준은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며 꿈과 희망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는 '알라딘' 역할을 맡았으며, 아역배우 서신애와 함께 출연했다.

김동준은 고전 설화집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신비한 램프의 요정 지니와 알라딘, 리나가 환상의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그려냈다.

[사진 = 박규리, 김준수, 제시카, 김동준 ⓒ 박규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제국의 아이들 미투데이]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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