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독박투어' 김준호가 말실수를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S, MBN, 라이프타임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에서는 멤버들의 대만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약재 가게를 찾았고, 약재 가게 사장님이 뽑은 정력왕 순위에서 김준호가 1위, 장동민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동하는 차에서 장동민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때 장동민의 아내에게 "둘째 생기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1등을 차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장동민의 아내는 "같이 생기는 거냐"고 반응했고, 김준호는 "노력해봐야죠"라고 말했다. 이내 김준호는 "노력할 때가 아니구나"라며 결혼부터 해야하는 상황임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준호는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 가게 사장님이 정력왕 1등으로 뽑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 분 보는 눈이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여행 한 번 가자. 내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주겠다"고 느끼한 멘트를 날렸고, 김지민은 웃으면서 "박스도 제대로 못 뜯으면서"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재밌게 놀다 와라. 선물같은 거 사오지 말고"라고 다정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