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진영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포를 터뜨렸다.
이진영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진영은 팀이 2-4로 추격한 5회말 무사 1루 상황, 벤자민의 145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진영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4-4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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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