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41세에 늦둥이를 임신한 이정민이 체중 증가 고백했다.
이정민은 26일 "왼쪽은 2년 전 6월, 오른쪽은 23년 6월 지난주 휴가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여름 휴가를 떠난 이정민이 담겼다. 왼쪽 사진에는 몸매를 최대한 가린 반면, 오른쪽 사진에는 바디 라인을 드러내며 군살 없는 몸매를 뽐냈다.
이정민은 "동일인물 맞나 싶고, 다소 충격적이신가요? 네, 동일인물 이정민 맞습니다. 저도 사실 사진 찾아보다가 깜짝 놀랐어요"라며 "마흔한살의 나이로 늦둥이를 임신한 저는 임신 6개월임에도 체중이 이미 20kg 가까이 불어나버린 상황이었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정민은 "'과연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막연하게 두렵고, 실제로 출산 후에 노력을 참 많이 했던것 같아요. 특히나 한번 생겨버린 셀룰라이트는 정말이지 운동과 식단 조절로는 관리가 안 되더라구요"라며 당시 고충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민은 200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퇴사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이정민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