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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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현재만 생각할래" 충격 반전, 시청자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2011.06.14 09:34 / 기사수정 2011.06.14 09:3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민준의 마음이 현성 쪽으로 서서히 돌아서기 시작,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민준(최원영)이 옛 연인 현성(오윤아)에 대한 멈출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고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은 혁진(이창훈)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간 현성의 집을 수습해 주고 돌아가려 했지만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고 결국 다시 현성을 와락 껴안으며 둘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에 현성 또한 민준에게 "사랑해"라며 "왜 우린 예전에 이런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라고 울먹였고 이에 민준은 "과거는 잊자"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민준은 신영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일부러 현성에게 싸늘하게 대하는 등 차가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말과 행동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다.
 
이에 현성은 "그래 현재만 생각할래"라며 "오늘 자고 가면 안 되냐"고 민준에게 말해 다시 민준을 집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민준은 현성과 자신의 아들 환희가 자는 모습을 밤새도록 지켜보며 고민에 빠졌고 뭔가 결심한 듯 동이 트자마자 장모인 숙희(이덕희)의 집을 찾아갔다.
 
이에 숙희가 "사람 얼굴이 이게 뭐냐.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민준을 다독였지만 민준은 "드릴 말씀이 있다"며 거실에 무릎을 꿇었다.
 
이어 민준은 "저 이제 소송 그만하겠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숙희가 되묻자 "항소 그만둘 것"이라고 다시 한번 말해 현성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이 혁진에게 옛 연인 현성을 되찾겠다고 선전포고를 해 이야기가 새로운 반전을 맞을 것임을 짐작케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 ⓒ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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