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4 06:51 / 기사수정 2011.09.05 17: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승부조작과 불법배팅으로 영구제명 되었던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25)이 개인 채널을 개설해 활동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인터넷 TV 스트리밍 사이트 아프리카에 자신의 '스타1' 전용 채널을 개설해 순식간에 1만 여명의 시청자가 몰리고, 이 관심으로 마재윤은 포털사이트 순위에 링크되었다.
이는 e스포츠 승부 조작과 불법 배팅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태로 방송이 나와서 더욱이 문제가 되었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집행유예 기간 중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경솔하며 반성을 덜 한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도 복귀하는데 왜 안 되느냐"며 두둔하는 움직임도 일부 보였다.
한편, 마재윤은 `스타크래프트` 4대 본좌 중 한 명으로 꼽혔지만 승부조작과 불법 배팅 혐의로 2010년 10월 재판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e스포츠협회로부터 영구제명 되었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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