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6.25 21:40 / 기사수정 2023.06.25 21: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과 이별을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8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세진은 "내가 뭐랬어요. 조심하자고 했잖아요"라며 털어놨고, 김준하는 "우리가 죄지었어요? 숨길 일도 아니잖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세진은 "자꾸 그렇게 할 거예요? 그럼 회사에서 내가 뭐가 돼요. 우리 사내연애라 회사에 들키면 곤란하니까 오늘 우리 본 거 비밀로 해줄래요?"라며 밝혔고, 김준하는 "전 괜찮은데 세진 씨가 많이 곤란해해서 부탁 좀 할게요"라며 부탁했다. 공태경은 "네. 뭐 그렇게 하시죠. 어려운 일도 아닌데"라며 수긍했다.
그러나 김준하와 장세진은 공태경과 오연두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연인 행세했다. 그 가운데 오연두는 집주인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집주인은 "부동산에서 들으니까 남편이라는 남자가 따라왔었다고 하던데 혹시 위장 이혼 그런 거 아니죠?"라며 걱정했고, 오연두는 "아니오. 혼자 들어가서 살 거예요. 계약 파기하실 거 아니면 다시는 이런 문제로 전화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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