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기념 행사 ‘영웅을 향하여! Stand up for Heroes!’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국민적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SNS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캠핑매트, 핸드크림, 손풍기 등을 선물한다. 보훈 및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구는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이자 6.25참전유공자회 구로지회장인 이홍균(91) 옹이 한다. 시타는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한다.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공연과 기수단 도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강병구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