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과 회식하다 눈 맞아…새벽 녹화 끝나고 둘이 술 마셔" (김승현가족)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알토란에서 결혼까지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마포로맨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승현과 장정윤은 대패 삼겹살집에서 외식을 했다.

이날 외식은 헌혈을 하고 온 김승현을 위한 것이었다. 장정윤이 피를 뽑아 어지럽지 않냐고 묻자 김승현은 안 어지럽다면서 "혈압도 되게 정상 수치고 혈관도 건강하다는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정윤은 "건강하대? 건강하면 힘 좀 써봐"라며 은근슬쩍 김승현에게 2세 어필을 했다. 

장정윤은 헌혈을 하고 온 김승현을 멋지다고 칭찬하면서도, "나한테는 좀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할 때가 가끔 있는데 이렇게 헌혈하고 이러는 거 보면 '아, 그런 사람은 아니구나'. 나한테만 이기적이구나 (싶다)"고 중얼거려 김승현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장정윤은 깻잎 논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장정윤은 "솔직히 나는 상관없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 김승현을 감당할 수 있는 여자는 나밖에 없다고 본다. 쉬운 사람이 아니다. 말도 되게 안 듣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정윤은 "저희가 사실 껍데기 집에서 회식하다 눈이 맞았다"며 두 사람의 연애 시절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승현은 당시 동생에게 새벽 녹화가 끝나면 껍데기 집에서 내려달라고 했다고. 장정윤은 "'알토란' 녹화가 새벽에 끝났다. 그럼 거기서 둘이 술을 먹고는 했다"고 덧붙여 설렘을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김승현가족'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