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가수 아이비가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는 'Shopping with me! 여름 준비해야지! 선글라스, 여름 옷 그리고 물랑루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비는 여름을 맞아 쇼핑에 나섰다. 첫 번째는 선글라스 쇼핑이었다.
아이비는 자신에게는 라운드 쉐입의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고 하면서도 스퀘어 쉐입의 선글라스까지 써보고서는 "뭘 써도 예쁘잖아? 다시 선글라스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후에도 몇 개 선글라스를 더 써본 아이비는 "디자인이 무난해서 다 잘 어울리는데? 내가 예뻐서 그런가?"라며 넘치는 자기애를 보여줬다.
아이비는 옷가게에서도 쇼핑을 이어갔다.
요즘 옷을 하도 사지 않아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이비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옷을 골랐다. 옷을 건네받아 입은 아이비는 올해로 42세임에도 놀라운 패션 소화력을 보여줬고, "MZ에 뒤지지 않는데?"라며 자아도취했다.
옷을 바꿔 입을 때마다 MZ를 의식하며 한가득 쇼핑을 마친 아이비는 "쇼핑하고 나면 입꼬리가 찢어진다. 그게 너무 좋다"며 '찐웃음'을 지었다.
사진 = 유튜브 '아이비티비'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