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박경림과 '찐친' 바이브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박경림을 "인생의 은인"이라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진혁은 과거 록 음악이 좋아서 서울에 왔지만 무작정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하지만 성향이 잘 맞지 않아 방황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때 우연히 한 소속사 대표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됐는데, 알고 보니 해당 소속사에는 박경림이 몸을 담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최진혁은 "박경림 누나를 만나 이야기했는데 뭔가 제가 짠해 보였나보다. 누나가 PD님들 소개해 주고 조인성 형님도 사적으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나아가 박경림에게 용돈까지 받았다는 최진혁. 그는 "누나 덕을 정말 많이 받았다"라며 박경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 되면 차 사주겠다는 말을 했다. 아직 차는 못 사줬다. 이번에 누나가 이사를 했다. 청약에 당첨 돼서. 그래서 소파를 선물했다. 가격은 싸지 않았다. 누나한테 갚아야 할 게 아직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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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