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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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이제훈, '모범택시' 속 코믹 분장에 현타"(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6.21 23:49 / 기사수정 2023.06.21 23: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유람이 '모범택시'에서 호흡읗 맞춘 이제훈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져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장영란이 함께했다.



이날 배유람은 "지상파 예능은 처음"이라면서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유람은 김국진을 향해 "저에겐 아이돌 같은 분이다. 제가 학창시절에 너무 인기가 많으셨다. 아직도 TV보는 것 같고 너무 좋다. 저는 김국진 형님 드라마 데뷔작도 다 챙겨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유람은 지난 4월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를 언급하면서 "제가 맡은 역할이 재밌는 캐릭터라 초등학생 남자 아이들이 알아보더라. 자꾸 제 시야에 들어오려고 애를쓴다. 조심스럽게 와서 '사인해달라,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 시구할 때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초통령이 된 기분이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배유람은 '모범택시2' 촬영자잉 난감 그 자체였다고. 배유람은 "범죄 집단에 침투를 해야하니까 매회마다 변장을 해야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분장이 과하고 코믹했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재밌어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모범택시' 속에서 코믹 담당이라서 웃긴 분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렇게까지 과하게 해야하나' 싶을 때도 있었다. 현타가 오더라. 근데 제훈이 형도 분장을 많이 했다. 무당으로도 변신을 하고, 열심히 했다. 그걸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제훈이 형도 가끔 현타가 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유람은 "김의성 선배님은 실제로 굉장히 개구쟁이시다. 시즌1 때 제가 죽을 뻔 했는데, 김의성 형님이감독님과 작가님에게 '죽이지 말라'고 제안을 해주셨다. 대본까지 다 나와있는 상황이었는데, 대분을 수정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배유람은 "그래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나서 시즌2가 확정이 된거다.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그런데 1년동안 '내가 너를 살렸다'고 계속 말씀하시더라. 그런데 시즌3까지 확정이 되어서 그 얘기를 더 들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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