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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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920억' 건물에 '쉐이크쉑' 1호점 이전 '공실 청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1 17: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건물에 유명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쉑쉑버거)'가 들어온다. 

21일 머니투데이는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비·김태희가 소유한 서초구 서초동 건물에 SPC그룹의 '쉐이크쉑' 강남점이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장은 2016년 7월 국내 1호점으로 문을 열었고, 현재 임대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비는 2021년 해당 건물을 총 920억 원에 매입했다. '쉐이크쉑'이 입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 1층 상가는 반년 가까이 공실로 있었으나,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이 건물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 역세권으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를 자랑한다. 대지면적은 147평(486㎡), 연면적은 881평(2904㎡)이다.

또한 현재 '쉐이크쉑' 강남점은 월 1억 5천 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으나, 비가 소유한 건물로 이전하면서 월 1억 원 정도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비는 해당 건물은  매입 1년 만인 지난해 10월 1400억원에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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