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상욱과 조재윤이 남다른 텐션으로 예능감을 끌어올린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기초 공사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공사에 앞서 조재윤은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라솔에 의자, 간이 샤워기 등 온갖 물품이 즐비한 가운데, 조재윤의 회심작 휴대용 긴급 화장실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바람이 불자 화장실은 힘없이 무너지고 그 모습을 본 주상욱은 헛웃음을 터트리는데. 두 사람은 화장실을 두고 티격태격 상황극(?)으로 꿀잼을 선사한다고 해 주조형제만의 유쾌한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지천명인 조재윤은 고된 노동을 앞두고 본인이 평소에 즐겨 먹는 체력증진 음료를 준비, 주상욱과 나눠 마신다. 음료를 단숨에 마신 조재윤과 달리, 주상욱은 한입 먹고는 얼굴을 찌푸리고 몸부림치는 등 고통스러워한다고. 주조형제가 극과 극 반응을 보인 이 음료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건물의 위치를 측정하기 위해 규준틀 설치에 나선다. 해당 지점에 규준틀을 설치하게 된 주상욱은 자신감 넘치게 해머질을 시작한다. 하지만 현실은 헛스윙만 연발하며 애꿎은 땅을 파는 등 허당미가 폭발한다고.
조재윤도 어김없이 굴착기 실력을 뽐낸다. 터파기를 위해 굴착기에 오른 조재윤은 5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으며 경력직(?)다운 굳은 의지를 보인다. 그러나 이내 주상욱이 불호령을 내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옥신각신하게 된 주조형제가 무사히 공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주상욱가 조재윤의 웃음 만발 대환장 케미가 돋보이는 ‘세컨 하우스2’는 2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