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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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여의도→브루노 마스·펭수는 잠실…인파 휘몰아칠 서울의 주말 [종합]

기사입력 2023.06.17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 페스타부터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 등 대규모 행사로 서울이 들썩인다.

BTS 10주년 페스타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 여의도'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5시에는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 리더 RM이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특별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며, 8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멤버 정국의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관계 부처에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운집한다"며 "행사에 불꽃놀이가 포함돼 늦은 시간에 끝나 일시에 많은 인원이 다리, 도로 등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브루노 마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17일, 18일 양일간 9년 만에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틀간 약 11만 명의 관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아이들((G)I-DLE) 월드투어 콘서트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 IN SEOUL’이 개최되며,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마마무(MAMAMOO)의 첫 월드투어 'MAMAMOO WORLD TOUR 'MY CON’' 콘서트가 진행된다.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도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펭미팅 '20세기 펭수'를 진행한다.



이 뿐 아니라 잠실야구장에서는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라 서울 지하철 9호선과 5호선 라인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움직이면 안 되겠다", "여의도 가면 인터넷 안 되겠네", "무조건 집에 있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현대카드, E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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