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포크 듀오 문소문이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포크 듀오 문소문은 지난 12일 구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된 물품은 문소문의 정규 1집 앨범과 단독 공연 티켓 20장으로, 음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들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와 멘토링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소문은 2020년 정규 1집 '붉은눈' 발매와 동시에 동화적 세계관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인디씬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사카모토 류이치의 라디오에 소개되는 등 음악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한편, 문소문의 단독공연인 창작 음악극 '불꽃처럼 피는'은 6월 17일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음악과 안무가 결합된 런웨이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문소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