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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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형돈, '너를 위해' 열창 "재범이형 나 정재범이에요"

기사입력 2011.06.11 21:17 / 기사수정 2011.06.11 21:1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정재범'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팀이 된 가수가 서로 모여서 가요제 때 부를 노래를 위해 첫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정재형은 유재석-이적 팀을 견제해 미행 작전을 펼쳤고 결국 두 팀은 합류했다.
 
이후 수목원으로 가서 두 팀은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으며 다시 노래 작업을 시작했다.
 
정형돈은 유재석-이적 팀을 방해하고자 카드를 꺼냈는데, 바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였다.
 
'너를 위해'를 음도 맞지 않고 고함 수준으로 불렀고, 이에 유재석은 울컥하며 "피아노 뚜껑 좀 닫아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정형돈은 노래를 열창한 후 "재범이형 보고 있어요? 나는 정재범이에요"라고 말해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정형돈 미친듯이 웃긴다", "정형돈 정재형팀 잘 어울려요", "남남 커플을 봤는데 연애하고 싶어지는 이 느낌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명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놔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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