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상욱과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를 짓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의 빈집 철거 작업 현장이 공개된다.
철거에 앞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어성우 교수와 만난다. 이들은 신축을 해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주상욱과 조재윤은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어필하면서도 차진 입담으로 티키타카를 펼친다.
철거를 위해 빈집을 찾은 두 사람은 어성우 교수로부터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는다. 미션의 내용은 철거할 집에서 무언가를 버리지 말고 남기라는 것. 두 사람은 난감한 상황 속 일단 미션을 수행하지만, 주상욱은 “이걸 어디다 쓴다고?”라면서 의아해한다.
철거 준비를 모두 마친 두 사람은 역할을 분담해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 흙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주상욱은 생각보다 거센 물줄기에 힘에 부쳐하고 당황해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조재윤은 “이걸로 철거가 가능하겠는데?”라며 그 위력에 놀란다고.
굴착기 경력자 조재윤은 “굴착기 갈게!”라는 당당한 외침과 함께 집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즌1에서의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긴장하고, 그 탓에 소심한 삽질을 하고 만다. 과연 이들의 철거 작업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주상욱과 조재윤의 대환장 철거 현장은 1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