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샤메익 무어가 영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켐프 파워 감독과 배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참석했다.
이날 샤메익 무어는 "저희 영화는 인류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과 용기를 드러내고, 우리가 앞으로 생각하고 의식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비춰준다. 또 우리가 생각해야 할 도덕적 윤리,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감정을 조명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정과 가족 관계에 대한 빛을 비춰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재미있고 흥미롭다. 우리가 각자의 삶을 살면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강조를 해주면서 영화 스토리가 전개되고, 그렇게 우리가 사는 세계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스크립트이자 영화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 유니버스에 포함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 분)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1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