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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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여자들] 양희경, 제이-윤아정 커플소식에 "당장 헤어져"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6.11 02:51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세인이 가족들에게 주미와 사귄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10일 방송된 KBS1 '우리집 여자들' 20회에서는 이세인(제이 역)과 홍주미(윤아정 역)의 포옹 장면을 목격한 여동생 이세라(유소영 역)는 허인애(양희경 역)에게 모든 사실을 알린다.
 
인애는 세인에게 "너 집 앞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왜 주미를 껴안고 있어"라며 화내며 묻자 세인은 "주미가 회사 일이 힘들다고 해서 내가 그냥 안아준 거야"라고 얼버무리다가 결국 야단치는 인애에게 발끈해 주미와 사귄다는 사실을 폭로해 버린다.


 
인애는 세인의 얘기에 충격을 받고 "주미 걔가 자기 똑똑한 것 말고는 잘난 게 뭐가 있니, 너 상대로는 안 맞아 당장 헤어져"라고 말하며 화를 낸다.
 
난감해 하는 세인에게 동생 세라까지 "연애 문제에선 내가 오빠보다 선배야. 그러니까 내 말도 명심해"라며 약 올린다.
 
인애는 모임에서 만난 금화연(이혜숙 역)에게 작정하고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라며  "주미가 세인이 좋아하는 것 같으면 좀 말려"라고 말해 화연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매번 인애에게 무시당하고 있는 화연은 과연 꺽인 자존심을 어떻게 회복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은님(정은채 역)은 사장 차성주(김병세 역)의 부름으로 회사에 들렸다가 복귀하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진 ⓒ KBS1 '우리집 여자들'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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