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누적 관객수 778만2862명을 돌파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9일부터 11일까지 132만310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78만286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2주차 일요일 누적 관객수 654만6674명을 동원한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는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에 극 중 이치조 회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쿠니무라 준까지 합류,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범죄도시3'에 이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28만558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6만9477명으로 2위에,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6만2017명(누적 55만3598명)으로 3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4만2832명, 누적 415만5204명)와 '인어공주'(2만3825명, 누적 63만1445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