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민우혁이 절친 이장우와 식성이 잘 맞는다고 전했다.
9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네 똑같아요!' 성격이 로이 킴 교수님 그 잡채? 닥터 차정숙 끝나서 아쉬운 분들 민우혁 배우 인터뷰 영상 보고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우혁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음식이 궁금해요 특별히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민우혁은 "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라며 "치킨 되게 좋아한다. 닭강정, 떡볶이도 좋아한다"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공연과 스케줄이 없는 날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누굴 자주 만나세요?'라는 질문에는 "제가 주변에 정말 많은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저는 내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과 있는 걸 좋아해서 보통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우 이장우 씨(를 만난다) 그 친구도 이제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라며 "저랑 먹는 게 잘 맞는다. 스케줄이 없는 날엔 아이스 하키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 왕자'라는 부캐를 얻은 데 이어 최근 103kg가 됐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한편 민우혁은 최근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주인공 차정숙(엄정화 분)을 짝사랑하는 로이킴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민우혁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이세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