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 11일 째 700만 관객 돌파…쿠니무라 준도 감사 인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기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700만 관객 돌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 만, 3일째 200만 , 4일째 300만, 5일째 400 만, 6일째 500만 ,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 700 만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속도는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약 3일 빠른 속도이며, '범죄도시'(2017) 최종 관객수 688만546명을 넘은 수치다.

또 '신과함께- 죄와벌'(2017), '택시운전사'(2017), '기생충'(2019) 등 천만 영화가 개봉 11일 째 7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와 동일하다.

이날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 중인 배우 마동석, 이준혁, 전석호, 안세호, 쿠니무라 준과 이상용 감독은 인증샷을 통해 7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범죄도시3'에서 이치조 회장 역으로 깜짝 등장해 활약한 쿠니무라 준은 이날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범죄도시3'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