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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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무한도전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기사입력 2011.06.10 13:41 / 기사수정 2011.06.10 13: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에 대해 "무한도전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혀 화제다.

10일 김태호 PD는 트위터에 "'음악은 즐거워야 한다'라는 명제에서 시작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라며 "무한도전 7년 중 이렇게 기쁜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고 들뜬 심경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보면 볼수록 인성에 반한 정재형 형님, 음악만큼 코미디를 사랑하시는 이적 형님, 빚을 갚으려다 더 큰 빚을 진 스윗소로우, 열정이 뭔지 가르쳐준 싸이동생.. 대한민국 디바의 재발견 바다, 빠잔수 밖에 없는 홍대프리덤 10cm, 그리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막내 G.드레곤"

이어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멤버들이 쇼킹하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아.. 즐거워라" 고 뮤지션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호 PD는 "뭐니뭐니 해도 오늘 최고 영예의 대상은 교통체증과 오랜 기다림"이라며 "지리한 녹화를 견디며 끝까지 무한도전과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입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이며 관객들에 대한 감사에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녹화 현장에는 1만여 명의 관중으로 인근은 교통상황이 악화됐으며 휴게소 주차장은 만차 상황을 겪기도 했다.

[사진 =  ⓒ 길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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