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11:43 / 기사수정 2011.06.10 13:46
[엑스포츠뉴스=이성진 기자] 국내 수족구병의 유행으로 인해 영·유아의 건강이 우려된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뇌수막염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예방접종이나 치료 백신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기 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감염되는데, 그 외에도 콕사키 바이러스 A5, A7, A9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면역력이 부족한 6세 이하 어린이들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이며 보통은 감기 정도의 증세를 보이며 7~10일 후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예방접종이나 치료 백신이 따로 없는데다 일부 증상이 심한 영·유아의 경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중증 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어린이집 등의 영·유아가 집단으로 주거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는 등 감염에 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족구병의 의심되는 발진이나 고열,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어린 자녀와 함께 부모 또한 철저한 손 씻기 및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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