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대구 팬클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회장 배정희)는 지난 7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유기량) 소속 봉사원들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임영웅을 좋아하는 대구 팬들이 모여 결성한 대구적십자의 189번째 단위봉사회로, 지난 2022년에 결성됐다.
배정희 회장은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맞이해, 그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과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임영웅 카페로 알려진 '위시(WISH)카페'를 통해 매월 정기적인 후원, 빵 나눔 활동 등을 실천 중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