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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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믿을 수 없는 빠른발로 200-2루타 달성~'[화보]

기사입력 2011.06.09 22:00 / 기사수정 2011.06.10 00:15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권혁재 기자] 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LG 조인성이 좌중간 팬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날리고 2루까지 진루하여 200-2루타를 달성했다.

LG 조인성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거라 생각하고 천천히 달렸지만 팬스에 맞고 떨어지자 뒤늦게 질주,




한화 2루수 한상훈이 이미 공을 송구 받아 태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공을 잡은 글러브로 베이스를 막아 태그 하려고 하던 한화 한상훈. 그러나...



어~ 슬라이딩 하던 조인성이 재치있게 다리를 들어 올리더니~ 몸을 일으킨다~



결국 글러브를 피해 베이스 좌측을 밟아 세이프 되는 조인성. 이것이 200 2루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였다.


어이없어 하는 한상훈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권혁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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