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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19회차 환생도 안보현에 직진…"저랑 사귀어보실래요?" (이생잘)

기사입력 2023.06.05 15: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 안보현의 로맨스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 측이 5일 3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이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환생을 거듭하며 19회차 인생을 사는 반지음(신혜선 분)과 그녀가 인생 18회차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문서하(안보현)와의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담아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건 9살 때 알았어. 그때 모든 것이 기억났거든”이라는 반지음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은 플라멩코 댄서, 격정 시대의 무사, 아랍 연금술사 등 18번의 생사를 경험한 인물이다.

고되게 반복되는 생사가 지긋지긋해지던 찰나 반지음은 윤주원(김시아)으로 살았던 전생에 만난 문서하를 ‘다시’ 만난다. 문서하는 어머니(이보영)와 첫사랑 윤주원의 죽음을 동시에 겪은 후 “나 때문에 사랑받아야 할 사람들이 대신 죽었어요. 그러니까 난 절대로 행복해져서는 안 돼요”라고 자책할 만큼 세상의 문을 닫아버린 지 오래다.



이처럼 반지음의 19회차 인생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다시’ 맺어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지음의 “서하야, 이번 생은 너를 만나기 위해 다시 태어난 거야”라는 고백과 함께 전생의 기억과 전생에 쌓아둔 능력을 총동원하며 문서하 만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반지음은 “기다리지 말고 쟁취하라”, “친구 말고 연인 어떠세요? 저랑 한번 사귀어보실래요?”라며 자신의 이번 생을 문서하에게 올인한다. 이런 반지음의 저돌적인 직진에 당황하는 문서하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한편 영상 후반에는 반지음의 로맨스 라이벌이자 전생의 동생 윤초원(하윤경), 절친 문서하와 윤초원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하도윤(안동구)의 면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와중에 반지음과 문서하의 감정은 한층 무르익어 가는 모습이다. “처음부터 이상했어. 같이 있으면 계속 신기하고 그래”, “왜 이 여자만 보면 누나 생각이 나는 걸까?”라며 반지음에게 점점 빠져드는 문서하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또한 “저는 이번 생 사랑하는 사람들과 끝까지 행복하려고요. 이번 생은 그러려고 태어났거든요”, “그때 못다 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이번 생에 다시 만나게 된 거잖아”라고 고백하는 반지음의 모습은 단순한 남녀관계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교감과 위로, 애틋한 사랑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신혜선, 안보현의 로맨스 케미 뿐 아니라 극의 포문을 열 김시아, 박소이(어린 반지음 역), 정현준(어린 문서하), 차청화(김애경), 최진호(문정훈), 배해선(장연옥) 등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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