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영웅의 '스포 요정' 존재감이 뒤늦게 드러나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임영웅 신곡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가 지난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됐다.
잔잔하게 파도 치는 바닷가 풍경으로 시작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고품격 힐링 자연 경관은 물론 임영웅의 귀공자 비주얼로 가득 채워졌다. 임영웅 특유의 편안하고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감동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
전날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모래 알갱이'가 베일을 벗고, 뮤직비디오까지 선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상황.
그 가운데 약 3주 전 그가 남긴 사진 한 장이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회자되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바로 뜨거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앉아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
사진 속 의상은 뮤직비디오에서 '모래 알갱이' 녹음 당시 입은 의상과 일치, 특별한 의미를 담아 '스포'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팬들은 내다보고 있다.
팬들은 "'모래 알갱이' 녹음한 날 찍은 사진이네요" "역시 스포 요정" "지금 보니 스포였네요"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등의 댓글로 반가운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다.
한편 임영웅 신곡 '모래 알갱이' 음원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임영웅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