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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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황민호, 56살 연상 노사연 요구에 "누나"… 인생 최대 난관에 진땀 (귀염뽕짝)

기사입력 2023.06.02 22:48 / 기사수정 2023.06.02 22:48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황민호가 트로트 선배들의 요구에 진땀을 뺐다.

2일 방송된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이하 '귀염뽕짝')에서는 선배 라인 노사연, 진성, 강진과 후배 라인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오지율, 그리고 이수근과 우주소녀 수빈이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은 강진에 "늘 보면 깔끔한 것 같다. 머리 손질하는 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고 강진은 "한 20분 정도 걸린다"고 답했다.

이어서 귀염뽕짝 새싹즈 황민호가 도착했다.



노사연이 "나 누군지 아냐"고 묻자 황민호는 "노사연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노사연은 "선생님이라고 하지 마라. 노사연 누나라고 해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진 역시 "선생님은 뭔가 딱딱하다"며 형으로 불리길 원했다.

황민호는 결국 "노사연 누나, 강진 형, 진성 형"라고 불러 웃음을 더했다.

그러던 중 서지유와 조승원이 도착했다. 이들은 짧은 무대를 선보였다.

조승원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부르고 서지유는 김용임의 '훨훨훨'을 불렀다.


귀염뽕짝 막내들의 공연에 진성은 "요즘 애들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하냐"면서 "음악 없이 생 놈으로 노래를 뺀다는 게…"라며 감탄했다.

사진=KBS 2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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