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한석규가 이경영을 두고 거래 제안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차진만(이경영)의 해임을 요구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도의원의 아들은 사고로 돌담병원 외상센터에 들어왔다가 병원에서 사망했다. 도의원은 자신의 아들을 방치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했고, 차진만은 방치가 아닌 의료진 부족 문제를 꼬집었다.
그리고 도의원은 김사부에게 3년 전, 한국대에서 전공의 한 명이 차진만의 압박에 못이겨 자살을 했다는 소문을 전했다. 김사부는 "소문 하나로 차진만의 커리어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에 도의원은 "한가지 제안 드리겠다. 차진만 교수를 해임해라. 그럼 소송은 취하하겠다. 외상센터에 필요한 예산 심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제안했고, 김사부는 황당해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