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진서연이 워킹맘으로 변신, 우아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모았다.
진서연은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서 뷰티 기능 식품 업체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 송정아 역으로 첫 등장했다.
송정아(진서연 분)는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회사는 물론 엄마들 커뮤니티 안에서도 대표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송정아는 아들은 물론 남편과 세 명의 남동생을 챙기는 남다른 포스를 지닌 워킹맘의 모습부터,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 내 엄마들 사이에서 대표 역할을 하며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송정아는 오유진(박효주), 김나영(차예련) 등 학부모들과 가깝게 지내는 듯하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고, 엄마들의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은 외부인 장미호(이엘)와 마주치게 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진서연은 눈빛과 표정만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고,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몰입을 더한 진서연이 '행복배틀'에서 그려낼 연기 변주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행복배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NA '행복배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