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9 05:21 / 기사수정 2011.06.09 05:21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5-6으로 뒤진 9회 2사에서 보크 오심이 나왔다. 3루 주자 정원석의 홈 스틸 때 LG 투수 임찬규가 보크를 범했으나 심판 4명 중 그 누구도 이 장면을 보지 못했고 정원석은 홈에서 아웃판정을 받았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나온 오심이라 더욱 파장이 컸고 보크가 인정됐다면 한화는 승부를 6-6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야구위원회(KBO) 홈페이지 게시판은 심판 판정에 분노한 야구 팬들의 원성이 가득했다. 팬들은 "KBO 심판들 토토합니까?", "누구를 위한 규칙인가" 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사진 ⓒ KB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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