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갑상선 수술, 아무것도 못할까 두려웠다"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퀴즈' 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 당시를 떠올렸다.

3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에 "차정숙, 유퀴즈 입성! 배우, 가수, 예능까지 섭렵한 엄정화 자기님 매력의 끝은? (몰라 알 수가 없어)"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엄정화에게 JTBC '닥터 차정숙'의 시청률이 18%를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축하를 건넸다. 소감을 묻자 엄정화는 "이게 웬일이야?"라며 기뻐했다.



유재석은 과거 엄정화와의 일화를 전하며 "예전에 노래방 같은 곳을 가서 '누나 술 안 마셔도 재밌어요'라고 했더니 (엄정화가) '야 바보야. 술을 먹으면 더 재밌어'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밝은 모습을 보이던 엄정화는 갑상선암 수술 당시를 생각하며 두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까 봐"라며 "꿈을 쫓아왔던 제 시간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여러분들도 제 목소리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