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18:53 / 기사수정 2011.06.08 18:5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사기혐의로 또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북 경찰서는 지난 4월 대전에 사는 황모씨가 강성훈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강성훈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대전 둔산 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황모씨에게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차량을 자신의 것처럼 속이고 이를 담보로 5억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피소됐다.
피해자 황씨의 주장에 따르면 강성훈은 "람보르기니를 팔아 돈을 갚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돈을 갚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또한 정비소에 맡겨둔 벤틀리 역시 동의 없이 가져가 담보에 대한 권리 행사를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친구를 통해 렌터카 회사 BMW 차량을 빌리고 이를 자신의 사촌형 소유인 것처럼 속인 뒤 담보로 내세워 친구 홍모씨에게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1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성훈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강성훈 ⓒ 강성훈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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