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항준 감독이 이선균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이하 '아사동')에는 장항준, 이선균, 김도현, 김남희의 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태국의 그랜드 캐니언, 노을 명소 빠이 협곡을 찾았다.
장항준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선균을 가리키며 "'기생충'에 나온 부자 아빠다. 아카데미 배우다. 이분의 아내는 와일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빠이 캐니언 관광을 마치고 내려가던 중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을 언급했다. 그는 "혜진이한테 문자 왔다. '좋나 보다? 연락도 없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항준은 또 "와일드"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그래서 내 아내한테 언제 말 놓을 거냐"고 물었고, 장항준은 "죽을 때까지 말 못 놓는다. 난 오히려 마동석한테는 말 놓을 수 있다. 그것보다 어렵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