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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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팬페이지] 오재영 ↔ 박병호 트레이드설?

기사입력 2011.06.08 13:12 / 기사수정 2011.06.08 13:18

넥센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영웅] LG 트윈스의 내야수 박병호 선수와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오재영 선수의 트레이드 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습니다.

중간, 마무리가 불안한 LG 트윈스와 힘이 있는 타자가 필요한 넥센 히어로즈의 이해가 맞고 있기에 조만간 어떠한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단의 입장에서는 윈-윈 트레이드를 예상하지만, 팬들로서는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비록 박병호 선수가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는 하지만 아직 보여준 것 없는 올 시즌 타율 1할9푼의 타자입니다. 오재영 선수가 2009년부터 보여준 성적에 비하면 박병호 선수와의 1 대1 트레이드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또 현금이 포함되나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선수가 팔려나가야 하나요? 아니면 트레이드를 할 것이면, 진짜 가능성 있는 선수를 데리고 오던가요. (분명히 박병호 선수는 좋은 선수입니다.)

트레이드로 받아온 선수들, 지금 다 어디 있나요? 특히 이택근 선수와 트레이드 되어 넥센으로 왔던 강병우 선수는 어제 방출당했고요.

어쨌든, 넥센 팬으로서 이번 트레이드 설은 상당히 씁쓸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재영 (2004~)

207경기, 15승 25패, 333.2이닝, 146볼넷, 218삼진, ERA 4.18


박병호(2005~)

279경기, 646타수, 124안타, 24홈런, 81타점, 67볼넷, 218삼진 출루율0.279, 장타율0.342, OPS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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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병호, 오재영 ⓒ 엑스포츠뉴스 DB]

넥센 논객 : 타이어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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