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08:16 / 기사수정 2011.06.08 08:1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임재범의 '빈잔' 무대에서 코러스를 맞아 큰 화제가 됐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서편제'의 차지연이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감사하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나인데, 뮤지컬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하게끔 허락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또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얼굴도 모르는 팬분들도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감격에 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먹고살기 바빠서 여기까지 달려오는 동안 오해도 있었는데, 스태프들을 섬기고 무대를 사랑하는 겸손하고 아름다운 배우로 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남우주연상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조승우에게 돌아갔고, 뮤지컬 '서편제'는 최우수창작뮤지컬상 등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트로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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