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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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수상소감 구설수에도 '굳건'…"동요하지 않는 편" (뉴스룸)[종합]

기사입력 2023.05.25 09:43 / 기사수정 2023.05.25 09:4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은빈이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은빈이 출연했다.

이날 앵커가 수상소감과 관련해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냐고 묻자 박은빈은 "젊은 나이일 수 있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스스로 식견을 넓히며 쌓아온 경험치가 있어 나름의 소신대로 앞으로도 큰 변화없이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앵커는 603만 명이 시청한 박은빈의 수상소감 영상 조회수를 언급하며 이를 알고 있는지 물었고 박은빈은 "수상 소감을 많이들 봐주셨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또한 작품에서 쉽게 헤어나오는 편이냐는 질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내적으로 다행이다 생각했던 것은 다섯 살때부터 스스로 확립해온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편"이라고 단단한 멘탈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은빈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언급되자 "일상생활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현장에 있었던 것은 기억난다"며 "삶 속에서 특별한 시간이 시작된다는 것을 어린나이에 인지한 것 같다"고 답했다.

데뷔 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공백없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는 그는 "삶을 영위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때로는 선택하지 않은, 통제되지 않은 것으로 인해 힘듦이 찾아올 때가 있다. 함께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어 이왕이면 내게도 필요한 위로와 격려를 남에게 먼저 베푸는게 좋지 않을까"라며 소신을 전했다.

차기작으로는 '무인도의 디바'를 언급하며 "바람으로는 올해 하반기에 보여드리고 싶다. 서목하 역을 맡아 어렸을 때 일련의 사고를 겪고 15년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그 다음 돌아와서 원래의 꿈이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금 품는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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