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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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레이디제인과 썸, 재미 좋았는데…자연스럽게 뜸해졌다"

기사입력 2023.05.25 09:46 / 기사수정 2023.05.25 17: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홍진호가 '구 썸녀' 레이디제인을 언급했다.

2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특집으로 홍진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진호는 방송활동 없이 지내던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방송을 아예 놓고 싶지는 않다. 작년에 원클래식과 WSOP 등 큰 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했다. 상금으로 20억 원을 받았다"며 프로 포커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홍진호 괜찮다. 예능 나와서 레이디제인이랑 썸 타고 그러더니"라며 성공한 홍진호에 감탄했고, 홍진호는 과거 레이디제인과의 썸을 회상하며 "그때 재미 좋았습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홍진호는 연관검색어에도 뜨는 레이디제인과의 러브라인을 이야기했다. 그는 "그 친구랑 연락을 안 한지 오래다. 레이디제인도 연애하는 것 같고 저도 빠지고 자연스럽게 뜸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 중이다. 숨기는 거 안 좋아해서 항상 반지를 끼고 다닌다"며 커플링을 자랑하며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영상편지를 요청하는 MC들에 "안녕, 결혼 축하하고 SNS 팔로워인데 썸 이슈가 있어 불편해서 좋아요도 안 누른다. 과거의 흔적은 멀리 보내고 친하게 지내자. 축하한다"며 레이디제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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