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이수민은 "많은 분들이 DM으로 물어보셔서 알려드려야 될 거 같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선의 사랑꾼'은 끝난 게 아니다. 두 달 후(7월)에 시즌2가 시작한다. 시즌2에서 또 만나여 여러분"이라고 더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수민은 '미스터트롯2'에 출전했던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 '조선의 사랑꾼' 시즌1에서는 이용식이 원혁을 예비사위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원혁은 이용식의 결혼 승낙에 "감사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이 생기면서 현실적인 것들이 와닿는다"며 "아버님께서 허락해주신 것이니, 실망하게 해 드리면 안 되는 것이니 잘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혁은 방송 후 이용식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가 하면, 싱글 '사랑꾼'을 발매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방송 시기와 관련해 TV조선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즌2를 준비 중인 것은 맞으나 7월 방송은 확정이 아니"라고 전했다.
사진= 이수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