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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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초호화 목동 자택 공개…"♥신혼 때, '마이너스' 5천만원…힘들게 집 샀다" (A급 장영란)[종합]

기사입력 2023.05.20 0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궁핍했던 신혼 생활을 떠올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들이 최초공개(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때 제작진이 "'아내의 맛' 할 때랑 좀 달라졌다"고 언급하자, 장영란은 "가구를 A급으로 새로 바꿨다. 금색과 은색으로 맞춰서 고급스럽게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영란은 목동과 안양천이 훤히 보이는 커다란 통창을 보여줬다.

장영란은 "남편과 제가 아무것도 없이 결혼했다. 신혼집은 고척동에서 전세살이하다가, 남양주 가서 반전세로 살았다. 이 집을 진짜 힘들게 샀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마이너스 오천만 원 가지고 결혼했다. 리포터 시절엔 많이 벌지 못했다. 길바닥에서 번 돈으로 전세 살다가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온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사를 많이 다녔다. 남편한테 맨날 '저런 집에서 살 수 있을까'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남편이 '내가 사줄게. 나 정말 약속 지킬게' 하더니 약속을 지켰다. 물려받은 재산도 없었다. 생활력 강하게 길러주신 엄마, 아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의 집 소파 밑에 만 원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뭐 샤머니즘 이런 거 떠나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소파 밑에 만원을 두면 좋다고 하더라. 미신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련번호 8자리가 돈이 들어온다더라"라며 독특한 재물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또한 현관문에는 500원짜리 동전 앞면, 뒷면 두 개를 붙여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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