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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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르세라핌 꺾고 1위 "팬들 감사해"…'9년만 솔로' 미주, 데뷔 (뮤뱅)[종합]

기사입력 2023.05.19 19:17 / 기사수정 2023.05.19 19: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5월 셋째 주 '뮤뱅'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이하 '뮤뱅') 1164회에서는 그룹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과 에스파의 '스파이시(Spicy)'가 5월 셋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에스파가 1위를 거머쥐었다. 



리더 카리나는 "저희가 어제 이어서 1위를 하게 됐는데 마이(팬덤명)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했고, 지젤은 "마이 너무 감사하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멤버들도 고생 많이 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윈터는 "오늘도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1위 한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응원해주시고 '스파이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The Wind)가 '아일랜드(ISLAND)'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남자 아이돌들의 컴백 무대가 다수 이어진 가운데, 먼저 에이티비오는 '넥스트 투 미(Next to Me)'로 전작과 다른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7개월 만에 청량한 매력을 머금고 돌아온 유나이트는 '워터폴(WATERFALL)' 무대를, 베리베리는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미주는 첫 싱글 '무비 스타(Movie Star)'로 첫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미주는 9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무대를 꾸몄다. 미주는 영화배우 같은 비주얼과 고혹미를 십분 발휘했다.

새 앨범 '아이 필(I feel)'로 돌아온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퀸카(Queencard)' 무대를 꾸몄다.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 하는 통통 튀는 비주얼은 물론,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1위 후보에 오른 에스파는 '스파이시'로 에스파만의 상큼미를 폭발시켰다. 1위 트로피는 쟁쟁한 접전 끝에 에스파가 들어올렸다.  

한편 이날 '뮤뱅'에는 (여자)아이들, 십센치, 에이디야, 에스파, 에이머스, 에이티비오(ATBO), 비에이이일칠삼(BAE173), 아이칠린, 르세라핌, 베리베리(VERIVERY), 유나이트(YOUNITE), 더윈드, 미주, 원어스, 이채연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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