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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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주아, 기녀 오월로 인상 "벌써 종영이라니 참 시간 빨라"

기사입력 2023.05.19 10: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아가 ‘조선 변호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 변호사’에서 주아는 고급기방 월하루의 신입 기녀이자, 한수(우도환 분)를 물심양면 돕는 오월 역으로 분했다.

‘조선의 변호사’ 외지부 한수의 곁에는 오월의 내조가 있었다. 극 초반 곤장을 맞고 돌아온 한수를 간호했던 이도 오월이었으며, 그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자 제일 먼저 달려가 증인이 돼 주었던 이들 중 하나에도 오월이 있었다.

주아는 밝고 다정다감한 성품의 소유자 오월이 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한수가 송사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도와줬다.



한수를 비롯해 그의 동료인 동치(이규성), 영혼의 단짝처럼 붙어 다니는 월하루의 일패기녀 정향(유예빈)과의 친 자매와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주아는 종영을 앞두고 “처음 대본을 받고 ‘오월’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미숙한 저에게 늘 따뜻한 조언을 주신 김승호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조선변호사‘ 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는 배우 주아가 되겠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주아는 지난해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배우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조선 변호사’를 통해 인상을 남겼다.

사진= H&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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