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막내 서현을 응원했다.
서현은 18일 "Yeah We are still FOREVER 1. 셩언니의 감동적인 커피차 love u 셩언니. 인증샷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라 저의 얼굴이 없는 점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이 서현의 영화 촬영장으로 보낸 커피차 모습이 담겼다. 커피차의 현수막에는 '여왕님 찾아서 커피배달 왔서현. 모든 배우 및 스태프분들 힘내세요. 서현이의 여섯째 언니 수영 드림'이라는 글이 적혔다.
또한 커피차 배너에는 서현을 비롯해 '왕을 찾아서'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을 언급한 재치 있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서현 배우님 몸 건강히 촬영 마치십시오', '유재명 선배님 라운딩 함께할 그날 기다립니다', '구교환 선배님 팬입니다' 등의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서현은 자신의 얼굴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지난해 소녀시대 15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을 펼쳤을 당시 수영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수영은 "아고 이뻐라. 줄서기 성공"이라는 댓글을 달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서현은 원신연 감독 신작 '왕을 찾아서'를 촬영 중이다. 작품은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 분)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다.
사진=서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