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11:48 / 기사수정 2011.06.06 11:4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문희준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속내를 밝혔다.
문희준은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제작발표회에서 "하루하루 후회할 정도로 춤 연습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문희준은 "댄스가수(H.O.T)로 데뷔한 지 16년 째, 춤을 놓은 지 10년 째"라며 "춤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다. 출연 제안을 받고 바로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달리 문희준이 추던 춤과 '댄싱 위드 더 스타'의 도전 과제는 전혀 달랐던 것.
문희준은 "연습을 하고 있는데 사실 매일 후회할 정도로 힘들다. 전혀 다른 분야라는 걸 깨달았다"며 "향후 방송에서 문희준이 댄스스포츠도 잘하는구나라는 소리를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스타, 사회 저명인사가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들과 짝을 이뤄 댄스 대결을 펼치며 매 회마다 한 팀을 탈락시키고 최종 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희준을 비롯해 배우 김규리, 기상캐스터 박은지, 모델 제시카 고메즈, 바둑기사 이슬아, 포미닛 현아, 가수 김장훈, 배우 김영철,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2004년 영국 BBC가 방송해 큰 인기를 끈 동명의 프로그램 한국판으로 국내에는 ‘스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진=문희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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