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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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KBS 주말극 저격글 삭제…"글 내려달라고 난리네" [전문]

기사입력 2023.05.16 09:55 / 기사수정 2023.05.16 09: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허정민이 새 드라마 출연 불발을 폭로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허정민은 16일 "글 내려달라고 난리네. 그래서 내리면 다 해결돼? 어차피 이틀 지나면 잊혀져. 너희도 이틀만 참아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허정민은 "난 겁쟁이랍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올려 이목을 모았다.

이에 앞서 허정민은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라며 "저의 준비 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됩니까...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라며 KBS 새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저격했다.



이어 "닥치라고 하지 마. 나 이 바닥에 더이상 흥미 없어.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야... 이 꼰대들아"라며 분노했다.

허정민은 주말극에서 강제로 하차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폭로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스토리 기능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허정민은 지난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연기 데뷔했으며 밴드 문차일드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경성스캔들', '또 오해영', '백일의 낭군님', '18어게인', '연모',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했다.

이하 허정민 글 전문.


글 내려달라고 난리네. 그래서 내리면 다 해결돼? 어차피 이틀 지나면 잊혀져. 너희도 이틀만 참아봐.
난... 겁쟁이랍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정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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