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바다들여 - BADA'에는 '바다의 모닝 루틴 최초 공개, 텐션 끌어올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바다는 딸 루아를 등원시키고 난 후 일상을 공개했다. 바다는 먼저 레몬즙을 짜서 마시며 "이틀에 한 번 먹는다. 빈속에 이거 먹으면 속이 시원하고 뜨거워진다"라며 "굴려서 짜면 잘 짜진다"라고 팁을 전했다.
이어 음악을 들으려던 바다는 저작권 때문에 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비타민을 챙겨먹고 산책에 나섰다. 출근하는 시민에게 먼저 인사한 뒤 달리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빵집에 들렀다. 바다는 "나는 빵도둑"이라며 "휘낭시에 하나를 가져오겠다"고 이야기하며 들어갔다.
알고보니 남편의 빵집. 바다는 "여기는 신랑의 공간"이라며 남편을 살짝 소개했다. 남편은 빵을 건네며 "맛있게 드세요 고객님. 들어가세요"라고 반응했다. 바다는 해맑게 웃으며 남편의 배웅을 받았다.
영상에는 "너무 스윗하잖아"라는 자막이 깔렸고 바다는 "하나 겟했다"며 연신 즐거워했다.
한편, 바다는 2017년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최근 방송에서 바다의 신혼집 겸 남편이 운영하는 제과점 카페가 공개됐다. 부부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다들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