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엑소 첸이 늦좀 감성을 저격한다.
11일 유튜브 원더케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오픈된 첸의 '꽃잎이 지기 전에' 티저 영상에는 녹음에 집중하는 첸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따뜻한 멜로디와 첸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지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이 프로젝트'는 각자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호감을 느끼며 '썸 타는 사이'로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이별을 겪으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사랑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그린 이번 프로젝트는 연인이 되기 전 썸으로 풋풋한 감정을 느끼는 썸 단계와 연인 사이가 되어 깊어가는 사랑의 단계, 사랑이 끝난 후 힘겨운 이별을 겪는 이별의 단계 등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여러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첸이 참여한 '사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트랙 '꽃잎이 지기 전에'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캔디즈, 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