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3 22:47 / 기사수정 2011.06.03 22:4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가 여자 친구 첼시 데이비(25)와 결별했다.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해리 왕자와 첼시 데이비가 다시 헤어졌다"고 전했다. 해리와 첼시는 그간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 왔는데, 매체들은 해리의 바람기를 결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해리왕자는 첼시 데이비와 지난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왔으나 그의 바람기 때문에 수차례 관계가 삐꺽거리곤 했다 .아울러 해리가 결혼을 원함에도 영국의 유명 로펌에서 일하는 첼시는 "왕실에 들어가는 것 보다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리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한편, 해리왕자는 지난 4월 형 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첼시 데이비와 동반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사진 ⓒ 'Prince of Wales'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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